원기찬 삼성카드 대표이사 사장이 이윤규 애경산업 대표이사와 손잡고 반려동물사업을 펼친다.
삼성카드는 애경산업과 서울 마포구 애경산업 본사에서 반려동물 관련 공동사업 진행을 위한 업무제휴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원 사장과 이 대표이사 등이 제휴행사에 참석했다.
삼성카드와 애경산업은 이번 제휴로 반려동물과 관련한 제품을 개발하고 올바른 반려문화 형성을 위한 행사를 여는 등 다양한 사업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삼성카드의 반려동물 커뮤니티 서비스인 ‘아지냥이’와 애경산업의 반려동물 브랜드 ‘휘슬’을 공동사업에 활용하기로 했다.
아지냥이는 삼성카드의 공공가치 창출 경영의 일환으로 반려동물과 반려인을 위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수의사 1:1 무료 상담과 반려동물 전용 음악, 모바일 게임 등의 서비스가 있다.
휘슬은 반려동물 전용 샴푸와 미스트, 배변패드, 반려묘 전용 모래 등을 판매한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아지냥이와 휘슬의 철학이 잘 맞아 협업하게 됐다”며 “반려인 1천만 시대에 걸맞는 올바른 반려문화를 만들기 위해 협업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재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