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이 이웃돕기 성금으로 100억 원을 기부했다.
하나금융그룹은 서울시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당에서 열린 ‘희망 2019 나눔캠페인’에서 이웃돕기 성금 100억 원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왼쪽)이 19일 서울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당에서 성금을 전달 한 후 예종석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과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 KEB하나은행 > |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은 이번 기부식에 참여해 “디지털 시대에도 변하지 않는 금융의 가치가 있다면 배려와 나눔”이라며 “모금회와 함께 우리의 관심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번 성금은 KEB하나은행이 사회공헌기금으로 마련한 13억 원과 하나금융그룹 계열사 12곳이 기부한 87억 원으로 구성됐다.
함 행장은 “하나금융그룹이 앞장 서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들을 세심하게 살피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나금융그룹은 이웃돕기 성금 외에도 보육 지원사업, 장애인 스포츠사업 지원, 사회적기업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벌이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