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전국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일 것으로 전망됐다.

민간 기상업체 케이웨더는 전국 대부분의 미세먼지 농도가 14일(수요일) ‘보통(31∼80㎍/㎥)’ 수준일 것이라고 13일 예상했다.
 
14일 미세먼지는 전국적으로 '보통', 창문 열어도 되는 날씨

▲ 미세먼지 가득한 서울.


울산과 부산의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0∼30㎍/㎥)’일 것으로 관측됐다.

초미세먼지는 전국에서 모두 ‘보통(15∼35㎍/㎥)’일 것으로 전망됐다.

14일은 미세먼지 걱정 없이 외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바깥에 빨래를 널거나 창문을 활짝 열어 환기하기도 무난한 날씨다 .

12일부터 강한 북풍이 불어 들면서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옅어지고 있다.

다만 일부 서쪽 지역은 미세먼지의 국외 유입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다소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