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가 사회적기업의 상품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친다.
삼성카드는 사회적기업, 소셜벤처기업, 협동조합 등과 함께 만든 ‘소셜굿즈’ 7종류의 상품을 삼성카드 쇼핑을 통해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 집에서 키워 먹는 표고버섯.<열린나눔 홈페이지> |
삼성카드는 4월부터 사회공헌 경영활동의 하나로 삼성카드의 사회공헌 사이트 ‘열린나눔’에서 소셜굿즈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소셜굿즈사업은 사회적기업과 소셜벤처기업, 협동조합 등이 기획한 상품의 제작과 판매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삼성카드가 제작비용을 지원하고 삼성카드 쇼핑을 판매경로로 제공해 사회적 경제조직을 도와준다.
소셜굿즈는 ‘세상을 변화시키는 착한 상품’이라는 주제로 고객의 아이디어를 받고 전문가 심사를 거쳐 홈페이지 투표로 뽑았다.
선정된 소셜굿즈 7종류는 △집에서 키워 먹는 표고버섯 △우리 아이 조끼형 카시트 바나나 △내 손으로 피워내는 업사이클링 △환경보호 첫걸음, 비누 만들기 △커피를 넘어 패션을 담아 △희망으로 빚어낸, 꿈으로 구워낸 꿈자기 △환경과 아이들을 돕는 장난감 소독수 등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삼성카드는 앞으로 사회공헌 경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재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