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지주가 롯데케미칼에서 보유하고 있는 롯데푸드 지분을 모두 매입했다. 

롯데지주가 롯데케미칼에서 들고 있는 롯데푸드 주식 1만1037주를 10일 시간외 대량매매 방식으로 매입했다고 11일 밝혔다. 
 
롯데지주, 롯데케미칼의 롯데푸드 보유주식 모두 사들여

▲ 황각규 롯데지주 대표이사 부회장.


롯데지주가 보유한 롯데푸드 지분은 모두 23.08%인데 롯데지주가 이번 지분 매입에 쓴 돈은 모두 90억7200만 원이다. 

롯데지주 관계자는 “자회사 지분을 추가 취득함으로써 지배력을 확대했다”고 말했다.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주력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고 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해 롯데푸드 지분을 매각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