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갤럭시S9', 한국 제외한 주요 국가에서 출고가 낮아져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18-09-04 11:05:4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S9’와 ‘갤럭시S8’의 출고가가 최근 한국을 제외한 주요국가에서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4일 방송통신위원회에 따르면 갤럭시S9(64GB)의 8월 국내 출고가는 95만7천 원으로 최근 5개월 동안 같은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삼성전자 '갤럭시S9', 한국 제외한 주요 국가에서 출고가 낮아져
▲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S9'.

하지만 같은 기간 주요 국가에서는 갤럭시S9 출고가가 대폭 인하됐다.

독일 1위 통신사인 O2의 갤럭시S9의 출고가는 4월 829유로(약 109만2199원)에서 6월 601유로(약 75만3408원)까지 떨어졌다. 7월에는 685유로(약 90만748원)로 소폭 올랐다.

중국 1위 통신사인 차이나모바일에서는 갤럭시S9의 가격이 5월 5799위안(약 98만2583원)에서 6월 5499위안(약 93만1751원)으로 하락했다.

네덜란드에서는 5월 749.69유로(약 95만4505원)에서 6월 701.69유로(약 87만9632원)로, 스웨덴에서는 7월 8995크로나(약 114만2545원)에서 8월 7495크로나(약 92만2035원)로 떨어졌다.

이에 따라 국내 갤럭시S9의 출고가는 4월 13개국 가운데 12번째였으나 8월 14개국 가운데 10위 수준으로 높아졌다.

갤럭시S8(64GB)도 국내 출고가는 4월 79만9700원을 5개월째 유지했다.

반면 네덜란드에서는 갤럭시S8의 출고가가 5월 605.69유로(77만1165원)에서 6월 581.69유로(72만9201원), 7월 557.69유로(73만3340원), 8월 485.69유로(62만4544원)으로 석 달 연속 떨어졌다.

독일에서는 7월 601유로(79만291원)에서 8월 499유로(64만1659원)로, 스웨덴에서는 7월 6995크로나(88만7870원)에서 8월 5995크로나(73만7505원)로 하락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 최고치로 '양극화'
한국 조선업 올해 8년만 최저 수주 점유율 전망, 중국의 25% 수준
이재명 "국회·정부 참여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추경 통해 소비침체 해결해야"
비트코인 1억4600만 원대 횡보, 국내 정치 불안에 보합세
국제유가 러시아산 원유 추가 제재 가능성에 상승, 뉴욕증시는 혼조
ICT 수출 4개월 연속 200억 달러 넘어, HBM·SSD 등 AI 관련 수요 급증
[속보] 이재명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 절차 밟지 않는다"
[속보] 이재명 "국회와 정부 함께하는 '국정안정협의체' 구성 제안"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되면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