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방통위, 지역사무소 설립해 전국에서 개인정보침해 직접 조사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18-08-29 16:57:1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방송통신위원회가 지역에 사무소를 세워 개인정보 보호 업무를 전국으로 확대한다.

방통위는 2013년 정부조직 개편 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중앙전파관리소에 위탁했던 불법 스팸 관리, 개인정보 침해 관련 사항 등에 관한 업무를 돌려받는다고 29일 밝혔다.
 
방통위, 지역사무소 설립해 전국에서 개인정보침해 직접 조사
▲ 이효성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방통위는 과기정통부와 업무 이관에 합의해 직제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법제처 심사를 앞두고 있다.

방통위는 넘겨받은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9월 중에 서울, 부산, 광주, 대전에 지역 사무소를 설치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기존에 중앙전파관리소에서 업무를 수행했던 인력 40명(5급 2명, 6급 9명, 7급 15명 등)도 방통위 소속으로 바뀐다.

방통위는 지역 사무소를 개설하면  불법 스팸, 개인정보 침해 사건 등을 직접 조사할 수 있어 효율적 업무 처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국민의힘 진종오 탄핵 찬성 의사 밝혀, 윤석열 탄핵 가결까지 2표 남아
신한투자 "KG이니시스 밸류업 계획 긍정적, 주가 저평가 해소 기대"
DS투자 "녹십자 목표주가 상향, 미국 혈액원 인수는 '알리글로' 매출에 호재"
국제유가 상승, 원유 수요전망 하향에도 러시아 추가 제재에 불확실성 커져
[채널Who] SK하이닉스 HBM으로 빛났던 2024년, 메모리 승기 잡은 세 가지 요인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