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생명보험이 독립보험대리점(GA) 교육 지원 프로그램인 ‘AMIGO’(아미고)를 상표로 등록하고 독립대리점과 관계 강화에 힘쓴다.
KB생명보험은 독립대리점 교육 프로그램을 상표권으로 등록해 설계사의 역량을 키우고 독립대리점과 보험사의 상생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 KB생명보험이 독립법인대리점(GA) 교육지원 프로그램인 ‘AMIGO’(아미고)를 상표권으로 등록하고 관계강화에 나섰다. |
독립보험대리점(GA)이란 한 보험회사에 종속되지 않고 여러 보험회사와 제휴를 통해 여러 보험상품을 파는 대리점을 말한다.
아미고 프로그램은 매월 1~2회 마련되며 전국의 독립대리점에서 진행된다.
주제는 대리점 설계사의 요청에 따라 맞춤형으로 진행되며 법인 플랜, 은퇴 설계 외에 전문가가 강의하는 인문학 강좌도 포함됐다.
아미고는 스페인어로 친구라는 뜻이다. 교육 지원을 통해 독립대리점과 함께 가고자하는 KB생명보험의 의지를 담았다고 KB생명보험은 설명했다.
KB생명보험 관계자는 "아미고를 브랜드화하기 위해 상표권으로 등록했다"며 "설계사들에게 다양한 교육서비스를 제공해 보험사와 대리점이 함께 상생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