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8월 국회에서 민생 경제와 규제 혁신 관련한 법안의 처리를 자신했다.

홍 원내대표는 26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여야 3당이 어제 통 큰 합의를 이뤄냈다”며 “깜짝 놀랄 만한 규제 혁신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여야 3당 원내대표는 25일 회동에서 경제 성장의 잠재력을 높이고 기업 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한 규제 혁신 법안과 소상공인 및 영세 자영업자 지원을 위해 시급한 민생 경제 법안을 일괄 처리하기로 뜻을 모았다.

홍 원내대표는 이번 합의가 우리 민생과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바라봤다.

그는 4차 산업혁명에 맞춰 우리 경제의 미래 먹거리가 될 수 있는 신산업과 신기술 관련 규제를 과감히 풀겠다고 약속했다.

또 중국에서 가능한 신사업이 한국에서 불가능한 상황을 개선하겠다고 다짐했다.

홍 원내대표는 과감한 규제 혁신을 통해 혁신성장의 추진속도를 높이고 좋은 일자리를 많이 창출해 민생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했다.

상가임대차보호법 개정안 등 시급한 민생 법안도 8월 중에 처리가 된다.

홍 원내대표는 “이번 합의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야당과 적극적으로 협의해 8월 국회에서 국민이 체감할 성과를 반드시 만들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