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종욱 광주은행장이 16일 광주은행 본점 3층 대강당에서 열린 2018년 2분기 경영전략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광주은행> |
송종욱 광주은행장이 영업 제일주의로 고객중심 은행을 만들고 디지털영업 환경에 빠르게 적응할 것을 당부했다.
광주은행은 16일 본점 3층 대강당에서 송종욱 은행장과 임원, 부점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2분기 경영전략회의를 열었다.
송 행장은 “광주은행을 고객 중심 은행, 행복한 은행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영업 제일주의와 실질적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하고 디지털영업 환경에 선도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나와 지역을 잘 아는 우리 모두의 은행을 만들자”고 말했다.
경영전략회의에 앞서 서비스 마인드를 높이기 위해 강사를 초빙해 ‘고객의 마음을 움직이는 경청의 기술’이라는 주제로 특강 교육을 진행했다.
‘CLEAN5 광은문화’ 선포식을 실시하며 정직하고 신뢰 높은 윤리경영 실천을 다짐했다.
‘CLEAN5 광은문화’는 건전한 회식문화 정착, 임직원간 선물 수수 금지, 직장 내 성희롱 금지, 불건전한 사행성 행위 금지, 직원 간 서로 칭찬하기 등을 담은 새로운 임직원 행동규범이다.
광주은행 관계자는 “CLEAN5 광은문화에는 광주은행 임직원의 행동규범을 명확히 하고 광주·전남 대표은행으로서의 위상을 확립하고자 하는 의지가 담겨있다”고 말했다.
광주은행은 2018년 1분기 경영실적을 보고하고 핵심예금 유치와 신용카드 부분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둔 지점의 우수사례도 발표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자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