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시 강남구에서 1500억 원 규모의 재건축사업을 따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18일 개나리4차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조합과 재건축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 서울 강남에서 1500억 재건축사업 수주

▲ 김대철 현대산업개발 사장.


총 계약금액은 1539억 원이다.

이 사업은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712-3번지 일대에 있는 개나리4차아파트를 재건축해 지하 3층~지상35층, 5개 동, 499세대 규모의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을 건설하는 공사다.

HDC현대산업개발은 기존 아파트를 철거해 터파기 작업을 시작한 뒤부터 34개월 안에 공사를 마무리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