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삼성바이오로직스 "4공장 신축 관련 결정된 내용 없다"

이승용 기자 romancer@businesspost.co.kr 2018-01-15 11:31:5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바이오로직스가 4공장 건설을 놓고 유보적 태도를 내놨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5일 “4공장 신축과 관련해 결정된 사항이 없다”라고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 "4공장 신축 관련 결정된 내용 없다"
▲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

이에 앞서 매일경제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셀트리온의 공장 증설에 맞서기 위해 18만 리터 규모의 4공장을 신축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4공장 증설은 2019년에 검토를 시작한다”며 “송도에 4공장 부지는 이미 확보해놓았으나 4공장 증설은 확정되지 않은 상태”라고 말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11월 송도에 15만 리터규모의 3공장을 준공했다.

3공장 준공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연간 생산능력은 36만 리터로 늘어났고 현재 세계 1위 규모다. 2위는 독일 베링거인겔하임으로 30만 리터, 3위는 스위스 론자로 28만 리터다.

독일 베링거인겔하임은 2021년까지 오스트리아에 15만 리터 공장을 건설하고 있으며 스위스 론자도 증설을 검토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경쟁사인 셀트리온도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 최근 미국에서 열린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36만 리터 규모의 3공장 건설에 나서겠다는 계획을 전격 공개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승용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10만5천 달러까지 상승 전망, '고래' 투자자 저가매수 힘 실려
조국혁신당 백선희 '조국' 빈자리 승계, 14일 탄핵소추안 표결 참여할 듯
영풍정밀, 장형진 고문·영풍 이사진에 9300억 주주대표 손해배상 소송
현대차그룹 정의선 "진정한 최고 순간 아직 오지 않았다", 글로벌혁신센터 타운홀미팅
펄어비스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붉은사막' 2025년 출시, 스팀 등록
EU 수소 프로젝트 놓고 불협화음, 독일 보조금 3억5천만 유로 지원 철회
'LG화학·현대차 협력사' 팩토리얼, 전고체 배터리 용량 세계 최초 40Ah 달성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서 설비점검 직원 사망, 가스 누출 추정
TSMC 반도체 '파운드리+패키징' 시장 점유율 33%, 삼성전자는 6% 그쳐
대법원 '이재명 무죄 판사 체포시도'에 "사실이라면 사법권 중대 침해"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