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호주에서 수주했던 프로젝트 계약이 해지됐다.
GS건설은 호주 비료생산기업인 PCF로부터 2010년 11월 수주했던 요소비료 생산공장 건설공사의 계약이 20일자로 해지됐다고 21일 밝혔다.
PCF는 호주 서오스트레일리아 주도인 퍼스에 본점을 둔 퍼다만인더스트리가 호주 콜리지역에서 비료를 생산하기 위해 만든 자회사다.
발주처가 자금 조달과 석탄 공급계약을 마치지 않았고 공사와 관련한 인허가가 지연되면서 계약이 해지된 것이라고 GS건설은 밝혔다.
이 프로젝트의 총 공사금액은 3조2493억 원으로 GS건설이 지난해 낸 매출의 29.5%에 이른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GS건설은 호주 비료생산기업인 PCF로부터 2010년 11월 수주했던 요소비료 생산공장 건설공사의 계약이 20일자로 해지됐다고 21일 밝혔다.

▲ 임병용 GS건설 사장.
PCF는 호주 서오스트레일리아 주도인 퍼스에 본점을 둔 퍼다만인더스트리가 호주 콜리지역에서 비료를 생산하기 위해 만든 자회사다.
발주처가 자금 조달과 석탄 공급계약을 마치지 않았고 공사와 관련한 인허가가 지연되면서 계약이 해지된 것이라고 GS건설은 밝혔다.
이 프로젝트의 총 공사금액은 3조2493억 원으로 GS건설이 지난해 낸 매출의 29.5%에 이른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