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S산전,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확대정책 덕봐 실적 증가

윤준영 기자 junyoung@businesspost.co.kr 2017-10-12 18:28:2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S산전이 스마트그리드 등 신사업 호조에 힘입어 실적이 계속 좋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12일 “LS산전이 국내 에너지신사업 확대기조에 따라 스마트그리드 등 신사업이 호조를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LS산전,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확대정책 덕봐 실적 증가
▲ 구자균 LS산전 대표이사 회장.

스마트그리드는 기존 전력망에 IT기술을 접목한 지능형 전력망을 말하는 것으로 풍력,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의 효율성을 최대화하는 기술이다.

문재인 정부는 신재생에너지 발전비중을 2030년까지 20%로 대폭 확대하는 등 신재생에너지 육성정책에 힘을 쏟고 있다.

키움증권은 LS산전의 스마트그리드 관련 매출이 지난해 600억 원에서 올해 800억 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추산했다.

주력인 전력인프라사업도 수주 확대로 실적개선에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 연구원은 “전력 인프라는 수주 잔고가 늘어나면서 긍정적인 매출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HVDC(초고압직류송전)의 동해안 1차 프로젝트도 올해 수주할 가능성이 높다”고 바라봤다.

LS산전은 올해 3분기 매출 5773억 원, 영업이익 456억 원을 냈을 것으로 추산됐다. 지난해 3분기보다 매출은 10.2%, 영업이익은 51.5%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

최신기사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도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계엄 핵심' 김용현 극단적 선택 시도하다 저지 당해, 법무부 "건강 양호"
[11일 오!정말] 이재명 "탄핵으로 정치 불확실성 해소, 경제회복 전제조건"
테슬라 중국에서 12월 첫째 주 판매 호조, 연말 할인정책 효과
계엄 이후 외국인 수급 보니, 호실적 '방산주' 웃고 밸류업 '금융주' 울고
이선정 CJ올리브영 해외시장 확대에 온·오프 연계전략 집중, 정세 외풍 야속해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