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이 21년 만에 수도권에 영업점을 새로 열었다.
BNK경남은행은 7일 서울특별시 마곡지점, 경기도 위례신도시지점과 동탄역지점 등 영업점 3곳을 동시에 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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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교덕 BNK경남은행장. |
BNK경남은행은 수도권에 영업점 3곳을 두고 있었는데 6곳으로 늘었다.
BNK경남은행이 수도권에 영업점을 여는 것은 1996년 11월 문을 연 뒤 1999년 2월 폐점한 서울시 잠원동지점 이후 21년 만이다.
손교덕 BNK경남은행장은 “BNK금융그룹의 금융인프라와 관계형금융 등 지역에서 쌓은 금융노하우를 활용해 고객만족을 실현할 것”이라며 “경남∙울산지역에서 그랬던 것처럼 경기도로 거주지를 옮긴 경남도민 및 울산시민 그리고 수도권 지역민들에게 친근하고 정직하게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BNK경남은행은 3개 지점을 서울·경기 등 수도권지역에 진출하는 교두보로 삼는다는 목표를 세웠다.
마곡지점과 위례신도시지점, 동탄역지점은 영업점장을 포함한 직원 6명이 근무하는 소형점포로 운영된다.
BNK경남은행은 이번에 영업점 3곳을 늘리면서 전국 영업점 167곳을 확보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