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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인규 DGB금융지주 회장이 17일 대구 칠성동 DGB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열린 DGB금융지주 창립 6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
박인규 DGB금융지주 회장이 그룹 임직원에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대처할 수 있는 경쟁력을 키울 것을 당부했다.
DGB금융지주는 17일 대구 칠성동 DGB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DGB금융지주 창립 6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박 회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금융 환경에 대처하기 위해 강한 경쟁력을 키울 것을 촉구했다.
박 회장은 “최근 금융환경에 불확실성과 치열한 경쟁이 확대되면서 ‘와해적 혁신’이 가속화되고 있다”면서 “창립 6주년을 맞아 변화에 대처하는 한편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고 주문했다.
박 회장은 “과거와 똑같은 방식으로는 우리가 꿈꾸는 미래를 더는 만들 수 없다”면서 “사고와 습관, 업무 관행 등 모든 분야에서 혁신을 이뤄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DGB금융지주 윤리헌장 제정 및 선포의 시간에서 ‘동주공제(한 마음 한 뜻으로 같은 배를 타고 물을 건너다)’의 정신으로 DGB금융지주의 희망찬 미래를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박 회장은 마지막으로 “지역민의 아낌없는 지지를 기반으로 지금까지 성장해올 수 있었던 만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면서 “DGB금융지주는 앞으로 50년, 100년 성장하는 종합금융그룹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