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이 부산에서 2500억 원 규모의 주택재정비사업을 수주했다.

대림산업은 전포1-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과 도시재정비사업 본계약을 10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대림산업, 부산에서 2500억 주택재정비사업 수주  
▲ 김한기 대림산업 사장.
이 사업은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전포동 15-2번지 일대에 지하 5층~지상 35층 규모의 공동주택 13개 동, 1401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을 건설하는 공사다.

사업규모는 2543억 원 규모로 대림산업이 2016년에 낸 매출의 2.58%에 이른다.

대림산업은 착공일로부터 35개월 안에 공사를 마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