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은 어린이날 오전 5시간 동안 모든 금융거래를 일시 중단한다.

KEB하나은행은 어린이날인 5월5일 KEB하나은행 전산센터 이전으로 체크카드를 포함한 모든 금융거래를 일시 중단한다고 3일 밝혔다.

  KEB하나은행, 어린이날 오전 모든 금융거래 일시중단  
▲ 함영주 KEB하나은행장.
중단시간은 오전 3시부터 오전 8시까지다.

KEB하나은행은 “전산센터 이전으로 체크카드를 포함한 모든 금융거래가 일시 중지된다”며 “고객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인터넷·모바일뱅킹을 포함해 자동화기기 사용 등 모든 금융거래가 중단된다.

카드업무도 중단된다. KEB하나은행 계좌를 결제계좌로 사용하는 체크카드, 장기카드대출(카드론), 카드를 이용한 자동화기기 현금인출거래도 이 시간에 이용할 수 없다.

다만 신용카드로 물품을 구매할 수는 있고 다른 은행 자동화기기를 통해 카드 현금서비스도 가능하다. 공항 환전 업무도 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