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나미스원의 김인 아트 디렉터(왼쪽), 임종규 게임 디렉터가 17일 도쿄게임쇼 2026 미디어 프리뷰 행사에서 개발 중인 신작 '아스트라에 오라티오'를 소개하고 있다. <엔씨>

[비즈니스포스트] 엔씨는 17일 지바현 마쿠하리 멧세에서 개막한 '도쿄게임쇼 2026'에서 개발 중인 ‘아스트라에 오라티오’의 단독 부스를 열고 일반 시연 버전을 첫 공개했다.

개막 첫날 열린 미디어 프리뷰 행에는 개발 총괄을 맡은 임종규 디렉터와 김인 아트 디렉터가 무대에 올라 게임의 핵심 개발 철학과 향후 로드맵을 발표했다.

임종규 디렉터는 “스토리와 아트, 전투가 분리되지 않고 하나의 유기적인 플레이로 연결되는 경험을 선사하는 것이 목표”라며 “정식 론칭 이후에도 정기 연재물처럼 새로운 서사와 캐릭터를 지속 확장해 나가는 라이브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아스트라에 오라티오’는 ‘블루 아카이브’ 주요 개발진이 독립해 지난 2024년 4월 설립한 신생 개발사 ‘디나미스 원’이 제작하고, 엔씨가 유통하는 서브컬처 역할수행게임(RPG)이다.

‘아스트라에 오라티오’는 마법이 존재하는 가상의 1889년 도쿄를 무대로 한 서브컬처 RPG다. 게임은 마법이 실존하는 가상의 1889년 도쿄를 배경으로 펼쳐진다.

이용자는 마법사 행정 관리를 전담하는 기구인 ‘특구청’의 공무원 ‘주임’ 신분으로 도심 각지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사건들을 해결해 나가게 된다. 출시 목표 시점은 2027년이다.

엔씨는 이번 도쿄게임쇼 전시장 전체를 게임 속 주요 무대인 ‘특구청’ 콘셉트로 꾸몄다.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초반 시나리오와 핵심 전투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엔씨는 이번 도쿄게임쇼 시연을 시작으로 연내 글로벌 CBT(비공개 베타 테스트)를 진행하며 게임의 완성도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정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