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패션기업 LF가 카카오톡에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쇼핑 서비스를 선보인다.

LF는 10일부터 자사몰 'LF몰'에서 '카카오툴즈(Kakao Tools)'를 통해 패션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카카오툴즈는 카카오톡의 AI 에이전트(사람의 개입이 필요한 복잡한 작업을 자동화할 수 있는 AI 도구)다.

▲ LF는 10일부터 자사몰 'LF몰'에서 '카카오툴즈(Kakao Tools)'를 통해 패션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용자가 원하는 상품 및 브랜드를 입력하거나 시간·장소·상황을 요청하면 AI가 알맞은 스타일의 상품을 찾아준다. < LF >


해당 서비스는 카카오톡의 '챗지피티 포 카카오(ChatGPT for Kakao)'에 접속해 카카오툴즈에 LF몰을 추가하면 이용할 수 있다.

원하는 상품 및 브랜드를 입력하거나 시간·장소·상황을 요청하면 AI가 알맞은 스타일의 상품을 찾아준다.

특히 고객이 자신에게 어울리는 상품을 탐색할 수 있도록 실제 착장 이미지와 함께 관련 상품을 보여준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미지는 LF몰의 패션 커뮤니티 '나의패션클럽'과 임직원 리뷰, 공식 인스타그램 등에 축적된 콘텐츠를 활용했다. 이미지에 포함된 상품뿐 아니라 함께 착용할 수 있는 가방과 신발 등도 추천하는 것이 특징이다.

LF는 꾸준히 AI를 활용한 상품 추천 기능을 확대해왔다.

올해 7월에는 AI 기반 쇼핑 에이전트 '스타일톡'을 선보였으며 8월에는 스타일톡에 △음성·텍스트 자동 변환 △이미지 기반 유사상품 검색 등의 기능을 추가했다.

LF몰 관계자는 "카카오톡에서 질문하는 것만으로 LF몰의 상품과 실제 착장 콘텐츠를 함께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며 "패션 콘텐츠와 AI 기술을 결합한 서비스를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조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