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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증시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이날 주가가 크게 움직인 종목들.
이날 삼성전기 주식은 전날보다 5.78%(8만4천 원) 내린 137만 원에 정규거래를 마쳤다.
거래량은 66만2025주로 전날보다 20% 늘었다.
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102조3304억 원으로 전날보다 6조2742억 원 감소했다. 시가총액 순위는 기존 5위를 유지했다.
이날 전반적으로 개인투자자 매도세가 지수에 부담이 된 상황에서 최근 주가 상승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온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기는 4일과 7일 각각 3.93%와 3.78% 오르며 직전 2거래일 동안 8% 가까이 상승했다.
코스피는 전날보다 0.58%(40.87포인트) 내린 6954.52로 장을 마쳤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정규거래 시간 동안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투자자는 6482억 원어치를, 기관투자자는 6428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3조333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한국거래소는 “코스피는 인공지능 인프라 투자심리 개선 등으로 반도체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며 상승 출발했다”며 “장중 엔화 강세폭 확대와 차익실현 매물 출회 등 영향으로 전기·전자주 중심 매도세가 확대되며 하락 전환 마감했다”고 설명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은 평균 1.77% 하락했다. 상승과 하락 종목은 각각 3개와 27개로 집계됐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정규거래 마감 기준 펩트론 주가가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가운데 가장 많이 움직였다.
펩트론 주식은 전날보다 8.11%(1만3천 원) 내린 14만7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펩트론은 1997년 설립된 제약·바이오 기업이다.
코스닥은 전날보다 1.25%(10.31포인트) 내린 811.88로 장을 마감했다.
수급주체 가운데선 외국인이 608억 원어치를, 개인은 1490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기관은 2179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주가는 평균 2.20% 하락했다. 상승과 하락 종목은 각각 4개와 25개, 보합종목은 1개로 집계됐다. 박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