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시흥거모지구에서 첫 공공분양 단지 공급을 시작한다. 시흥거모 A-5블록 주택전시관 모습. <한국토지주택공사>
토지주택공사는 경기도 시흥시 거모동, 군자동 일원에 조성되는 공공택지지구 시흥거모 A-5블록 신혼희망타운 290호 입주자공고를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시흥거모 A-5블록은 공공분양 290호와 행복주택 145호로 구성된 혼합단지다. 이번 공모는 공공분양 290호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신혼희망타운은 전 세대 55㎡ 단일 평형이고 55A, 55A1, 55B, 55B1 타입으로 공급된다. 평균 분양가는 4억4천만 원 수준이고 3년 전매제한이 있으나 실거주의무는 없다.
시흥거모 A-5블록은 시흥 경제자유구역과 인접해 있으며 반월, 시화 국가산업단지와도 가까워 직주근접 여건이 우수하다고 평가된다.
대상지 인근 교통 여건도 장점으로 꼽힌다. 단지에서 차량으로 약 5분 거리에 지하철 4호선과 수인분당선을 이용할 수 있는 신길온천역이 위치한다.
토지주택공사는 신안산선과 경강선이 들어서면 서울과 수도권 주요지역 접근성이 더욱 개선된다고 설명했다.
자녀 교육 여건도 우수하다. 단지 안에 어린이집이 조성되며 도보 약 5분 거리에는 초등학교의 개교도 예정돼 있다.
토지주택공사는 수요자 자금 부담을 낮추는 계약 조건도 마련했다.
신혼희망타운 전용 주택대출상품을 이용하는 경우 주택 공급가격의 최대 70%를 4억 원 이내에서 최장 30년간 연 1.3%의 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다.
청약 접수는 사전청약 당첨자를 대상으로 오는 18일 우선 진행된다. 일반공급 접수는 25일부터 26일까지 이어진다.
토지주택공사는 9월 당첨자를 발표한 뒤 12월 계약 체결을 진행한다. 입주는 2029년 11월로 예정됐다.
한국토지주택공사 관계자는 “자세한 사항은 이후 ‘LH 청약플러스’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