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광민 현대엔지니어링 구매전략실장(왼쪽)과 조한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인력성장이사가 산업안전·품질 중점지원 협업형 공제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산업안전·품질 중점지원 협업형 공제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산업안전·품질 중점지원 협업형 공제는 현대엔지니어링과 중진공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정부 연계 상생협력형 공제사업이다. 협력사의 안전·품질 분야 핵심 인력이 장기간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인력 확보를 지원할 목적으로 마련됐다.
회사와 근로자가 공제금을 함께 적립하고 만기 때 핵심 인력에게 성과보상금 형태로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026년 1월 중진공에 공동사업을 제안했으며 중진공은 지난 4월 정부 정책 방향과의 부합성 등을 검토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중소 협력사 부담금 지원과 사업 홍보 및 지원 대상 협력사 모집·선정, 상생협력기금 출연, 지원금 지급 등을 담당한다.
중진공은 △중소 협력사 부담금 공동 지원 △가입 안내와 자격 검토 △공제 운영·관리와 공제금 지급 등 사업 전반을 맡는다.
안전·품질 직무 전담 인력 200명에게는 내일채움공제를, 다른 업무와 안전·품질 직무를 함께 수행하는 인력 50명에게는 우대저축공제를 지원한다.
내일채움공제 대상자는 매달 10만 원씩 3년 동안 적립하면 본인 적립금 360만 원과 정부 지원금 360만 원, 현대엔지니어링 지원금 864만 원을 합쳐 만기 때 1584만 원과 복리이자를 받을 수 있다.
우대저축공제 참여자는 같은 기간 본인 적립금 360만 원과 정부 지원금 72만 원, 현대엔지니어링 지원금 72만 원을 합쳐 504만 원과 복리 이자를 수령하게 된다.
현대엔지니어링과 중진공은 지원 자격요건을 검토해 사업에 참여할 기업과 근로자를 선정한 뒤 오는 9월부터 사업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건설업계 최초로 정부 지원과 연계한 ‘안전·품질 특화’ 상생협력형 공제 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지속할 수 있는 성장을 지원할 목적에서 다양한 협력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경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