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전필립 파라다이스그룹 회장이 예술과 오락을 결합한 '아트테인먼트'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문화 행사 빈도를 늘리고 무료 공연 프로그램도 상설화하는 데 더 힘을 싣고 있는데 이는 아트테인먼트를 파라다이스의 경쟁력이자 차별화 지점으로 만들겠다는 전 회장의 의지가 반영돼 있는 것으로 보인다.
5일 파라다이스의 움직임을 종합하면 인천에 있는 파라다이스그룹의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에서 공연을 대폭 늘리는 방식으로 그룹의 아트테인먼트 경쟁력을 확대하는 데 힘을 싣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파라다이스시티는 올해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는 데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10월3~4일 한국의 윤하·루시·FT아일랜드·윤도현밴드(YB)와 일본의 아도(Ado)·콜드레인·사우시독 등 22팀이 무대에 오르는 한일 합동 음악축제 XMF2026(Xnterstellar Music Festival 2026)이 대표적이다. XMF2026 양일권 티켓은 티켓 예매 업체 예스24와 일본 로손티켓·티켓피아에서 판매 시작 직후 매진됐다.
이 뿐만이 아니다. 파라다이스시티는 최근 두 달 사이 다양한 공연을 개시하며 홍보를 지속하고 있다.
파라다이스시티는 개장 10주년을 앞두고 2027년 3월1일까지 상시 공연 프로그램인 '파라다이스 오디세이 2.0'을 리조트 전역에서 무료로 연다.
8월15일에는 플라자 공간에서 할리우드 시상식을 모티브로 한 신작 '럭키 파라다이스 픽처스'도 새로 공개한다. 파라다이스시티 안에 위치한 국내 최대 규모 클럽 크로마에서도 7월4일 브라질 출신의 세계적인 디스크자키(DJ) 알록(ALOK)을 초청해 공연 '크로마키005'를 열기도 했다.
파라다이스 관계자는 비즈니스포스트와 통화에서 "파라다이스는 복합 리조트로서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운영하고 있다"며 "아트 리조트로서 미술 전시와 공연 기획, 스포츠 행사를 통해 종합적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데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전 회장이 아트테인먼트 전략에 힘을 싣는 것을 놓고 그의 개인적 이력과 무관하지 않다는 평가가 업계 안팎에서 나온다.
전 회장은 중앙대학교 경영학과를 중퇴하고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 위치한 음악대학인 버클리 음악대학을 졸업했다. 국내 최대 카지노 기업 후계자가 경영 수업 대신 예술을 선택한 것을 놓고 파라다이스그룹의 아트테인먼트 전략 추진에 시발점이 됐다는 평가가 존재한다.
전 회장의 아내인 최윤정 파라다이스 부회장도 예술적 소양이 깊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 부회장은 파라다이스문화재단 이사장을 겸직하며 전 회장과 함께 미국 미술 매체 아트뉴스가 뽑은 '세계 200대 수집가'에 한국인으로는 유일하게 2018년부터 4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파라다이스시티의 아트테인먼트 전략은 리조트 곳곳에서 관찰된다.
전 회장 부부는 소장 작품을 누구나 감상할 수 있도록 리조트 곳곳에 배치했다. 파라다이스문화재단은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 아트스페이스'와 서울 장충동 '파라다이스집' 등 전시 공간을 운영하고 있다. 예술·기술 융합 미디어아트 지원사업인 '파라다이스 아트랩'도 이끌고 있다.
전 회장의 친예술 행보는 아버지인 전락원 전 파라다이스그룹 회장과 결이 다르다는 평가를 받는다. 전락원 전 회장은 카지노 사업을 발판으로 호텔에서 면세점까지 그룹을 확장했지만 외부 활동을 자제하며 은둔 경영을 이어온 인물로 평가된다.
전 회장은 2017년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 개장을 두고 "한류5.0 기반의 아트테인먼트 리조트"라며 "동서양의 문화 가치를 융합해 전 세계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한류를 구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파라다이스는 2026년 1분기 호텔과 복합리조트 부문에서 매출 1733억 원, 전체 매출 내 비중에서는 59.0%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6.1%, 매출 비중은 2.2%포인트 증가한 것이다.
파라다이스 호텔·리조트 부문 매출과 매출 비중이 올해 1분기 동시에 증가한 것에 전 회장의 아트테인먼트 전략도 일부 기여했다는 시선도 나온다. 전주원 기자
문화 행사 빈도를 늘리고 무료 공연 프로그램도 상설화하는 데 더 힘을 싣고 있는데 이는 아트테인먼트를 파라다이스의 경쟁력이자 차별화 지점으로 만들겠다는 전 회장의 의지가 반영돼 있는 것으로 보인다.
▲ 전필립 파라다이스그룹 회장(사진)이 파라다이스시티에서 다양한 문화 행사를 개최하며 예술(아트)과 오락(엔터테인먼트)을 결합한 '아트테인먼트'에 다시 한 번 힘을 싣고 있다는 시선이 나온다. <파라다이스>
5일 파라다이스의 움직임을 종합하면 인천에 있는 파라다이스그룹의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에서 공연을 대폭 늘리는 방식으로 그룹의 아트테인먼트 경쟁력을 확대하는 데 힘을 싣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파라다이스시티는 올해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는 데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10월3~4일 한국의 윤하·루시·FT아일랜드·윤도현밴드(YB)와 일본의 아도(Ado)·콜드레인·사우시독 등 22팀이 무대에 오르는 한일 합동 음악축제 XMF2026(Xnterstellar Music Festival 2026)이 대표적이다. XMF2026 양일권 티켓은 티켓 예매 업체 예스24와 일본 로손티켓·티켓피아에서 판매 시작 직후 매진됐다.
이 뿐만이 아니다. 파라다이스시티는 최근 두 달 사이 다양한 공연을 개시하며 홍보를 지속하고 있다.
파라다이스시티는 개장 10주년을 앞두고 2027년 3월1일까지 상시 공연 프로그램인 '파라다이스 오디세이 2.0'을 리조트 전역에서 무료로 연다.
8월15일에는 플라자 공간에서 할리우드 시상식을 모티브로 한 신작 '럭키 파라다이스 픽처스'도 새로 공개한다. 파라다이스시티 안에 위치한 국내 최대 규모 클럽 크로마에서도 7월4일 브라질 출신의 세계적인 디스크자키(DJ) 알록(ALOK)을 초청해 공연 '크로마키005'를 열기도 했다.
파라다이스 관계자는 비즈니스포스트와 통화에서 "파라다이스는 복합 리조트로서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운영하고 있다"며 "아트 리조트로서 미술 전시와 공연 기획, 스포츠 행사를 통해 종합적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데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전 회장이 아트테인먼트 전략에 힘을 싣는 것을 놓고 그의 개인적 이력과 무관하지 않다는 평가가 업계 안팎에서 나온다.
전 회장은 중앙대학교 경영학과를 중퇴하고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 위치한 음악대학인 버클리 음악대학을 졸업했다. 국내 최대 카지노 기업 후계자가 경영 수업 대신 예술을 선택한 것을 놓고 파라다이스그룹의 아트테인먼트 전략 추진에 시발점이 됐다는 평가가 존재한다.
▲ 파라다이스시티는 10월3~4일 파라다이스시티 내부에 위치한 파라다이스 컬처파크(사진)에서 한일 합동 음악축제 XMF2026(Xnterstellar Music Festival 2026)을 개최한다. <파라다이스>
전 회장의 아내인 최윤정 파라다이스 부회장도 예술적 소양이 깊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 부회장은 파라다이스문화재단 이사장을 겸직하며 전 회장과 함께 미국 미술 매체 아트뉴스가 뽑은 '세계 200대 수집가'에 한국인으로는 유일하게 2018년부터 4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파라다이스시티의 아트테인먼트 전략은 리조트 곳곳에서 관찰된다.
전 회장 부부는 소장 작품을 누구나 감상할 수 있도록 리조트 곳곳에 배치했다. 파라다이스문화재단은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 아트스페이스'와 서울 장충동 '파라다이스집' 등 전시 공간을 운영하고 있다. 예술·기술 융합 미디어아트 지원사업인 '파라다이스 아트랩'도 이끌고 있다.
전 회장의 친예술 행보는 아버지인 전락원 전 파라다이스그룹 회장과 결이 다르다는 평가를 받는다. 전락원 전 회장은 카지노 사업을 발판으로 호텔에서 면세점까지 그룹을 확장했지만 외부 활동을 자제하며 은둔 경영을 이어온 인물로 평가된다.
전 회장은 2017년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 개장을 두고 "한류5.0 기반의 아트테인먼트 리조트"라며 "동서양의 문화 가치를 융합해 전 세계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한류를 구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파라다이스는 2026년 1분기 호텔과 복합리조트 부문에서 매출 1733억 원, 전체 매출 내 비중에서는 59.0%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6.1%, 매출 비중은 2.2%포인트 증가한 것이다.
파라다이스 호텔·리조트 부문 매출과 매출 비중이 올해 1분기 동시에 증가한 것에 전 회장의 아트테인먼트 전략도 일부 기여했다는 시선도 나온다. 전주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