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카카오뱅크가 상반기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카카오뱅크는 2026년 상반기 영업수익 1조6483억 원, 순이익 3280억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카카오뱅크 상반기 순이익 3280억으로 24.4% 증가, 역대 최대 실적

▲ 카카오뱅크가 2026년 상반기 순이익 3280억 원을 거둬 역대 최대 실적을 새로 썼다. <카카오뱅크>


2025년 같은 기간보다 영업수익은 5.5%, 순이익은 24.4%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3516억 원을 거둬 1년전 같은 기간보다 0.4% 감소했다.

상반기 카카오뱅크 비이자수익은 5895억 원으로 2025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4.8.% 늘었다. 

수수료·플랫폼 수익은 전년 동기보다 10.5% 증가한 1696억 원으로 집계됐다.

비이자수익이 전체 영업수익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6%을 보였다. 

상반기 여신이자수익은 1조588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9% 증가했다.

2분기를 떼어놓고 보면 영업수익 8290억 원, 영업이익 1940억 원, 순이익 1408억 원을 냈다. 영업수익은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6.5% 늘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각각 14%, 11.5% 증가했다.

2분기 말 기준 카카오뱅크 수신 잔액은 67조1100억 원으로 2025년 2분기 말보다 5.4% 늘었다. 여신 잔액은 1년 전보다 7.6% 증가한 48조2170억 원이다.

2026년 2분기 말 기준 카카오뱅크 고객 수는 2763만 명으로 집계됐다. 올해 상반기에만 고객 약 100만 명이 새롭게 유입됐다.

2분기 월간 활성이용자수(MAU)는 2032만 명으로 1분기와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변화가 많은 외부 환경 속에서도 고객 중심의 플랫폼 경쟁력을 발휘해 모든 부문에서 고르게 성장했다”며 “하반기 포용금융을 확대하고 서비스를 혁신해 고객이 가장 먼저 고르는 금융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권동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