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테스 주가가 장중 상한가까지 올랐다.

31일 오전 11시3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테스 주식은 전날 정규거래 종가 10만 원보다 30.00%(3만 원) 오른 13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가격제한폭 상단이다.
 
테스 주가 장중 상한가, 반도체 투자심리 회복에 코스닥 소부장주 강세

▲ 31일 오전 장중 테스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같은 시각 티에스이(29.94%) 브이엠(27.08%) 테크윙(24.61%) 주성엔지니어링(23.40%) 원익IPS(21.23%) 피에스케이(21.30%) 등 주가도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이들은 코스닥 대표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주로 꼽힌다.

이날 국내 증시 반도체 업종 투자심리가 회복되면서 소부장주 주가도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30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증시에서는 마이크론(+18.4%) 샌디스크(+26.0%) 등 반도체주 주가가 급등 마감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실적발표 이후 인공지능(AI) 산업 관련 불안감이 완화된 영향이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7월 내내 증시에 하방 압력을 가했던 요인은 AI업체들의 수익성 및 투자 사이클 종료 우려와 수급 불안이었다”며 “전날 미국 증시에서 AI, 반도체주들이 동반 폭등한 점을 고려하면 해당 우려들을 상당부분 덜어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박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