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코스피가 또 다시 상승하며 4900선을 넘어섰다.

19일 코스피지수는 직전거래일보다 1.32%(63.92포인트) 오른 4904.66으로 마쳤다. 코스피가 4900선을 넘어선 것은 이날이 처음이다.
 
코스피 외국인 매수세에 4900선까지 돌파, '코스피5천'까지 95포인트 남았다

▲ 19일 코스피가 4904.66으로 마쳤다. 사진은 이날 정규거래 마감 뒤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딜링룸. < KB국민은행 >


코스피는 새해 첫 거래일이었던 2일부터 사상 최고치 경신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코스피5천’까지는 단 1.9%(약 95포인트) 만을 남겨놓은 상황이다. 

한국거래소는 “코스피는 인공지능(AI)과 피지컬 AI 관련주 매수세로 전기전자, 운송장비 업종이 강세를 보였다”며 “외국인 매수세 유입으로 1%대 상승해 4900선을 상회했다”고 설명했다.

업종 전반이 강세를 보인 가운데 운송장비·부품(7.1%) 오락·문화(5.6%) 통신(2.6%) 전기·가스(2.4%) 등의 상승폭이 두드러졌다.

수급주체를 살펴보면 외국인은 매수우위, 개인과 기관은 매도우위를 기록했다.

정규거래 시간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투자자는 5513억 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개인투자자는 7513억 원어치를, 기관투자자는 237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정규거래 종가 기준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주가는 대체로 올랐다.

현대차(16.22%) 기아(12.18%) HD현대중공업(4.18%) 한화에어로스페이스(2.39%) LG에너지솔루션(1.92%) SK하이닉스(1.06%) 삼성전자(0.27%) 두산에너빌리티(0.10%) 등 8개 종목 주가가 상승 마감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1.34%) 삼성전자우(-0.27%) 등 2개 종목 주가는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직전거래일보다 1.44%(13.77포인트) 오른 968.36으로 마쳤다.

정규거래 시간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투자자가 1376억 원어치를, 기관투자자는 295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외국인투자자는 2027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정규거래 종가 기준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주가는 혼조 마감했다.

에코프로비엠(5.76%) 레인보우로보틱스(4.67%) 펩트론(3.86%) 에코프로(2.59%) 코오롱티슈진(1.07%) 리가켐바이오(0.36%)  등 6개 종목 주가가 상승 마감했다.

알테오젠(-4.25%) HLB(-1.90%) 삼천당제약(-0.90%) 에이비엘바이오(-0.41%) 등 4개 종목 주가는 하락 마감했다.

이날 오후 3시30분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직전거래일보다 0.1원 오른 1473.7원으로 주간 거래를 마쳤다. 박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