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판토스 K뷰티 콘퍼런스 개최, LG생활건강·에이피알·무신사·올리브영 참석

▲ 이용호 LX판토스 대표이사 사장이 지난 16일 서울 강남구 웨스틴서울파르나스에서 열린 ‘2025 K-뷰터 콘퍼런스–뷰티를 잇다(K-Beauty Conference – Link the Beauty)’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LX판토스 >

[비즈니스포스트] LX판토스는 지난 16일 서울 강남구 웨스틴서울파르나스에서 글로벌 K뷰티 산업의 주요 고객사와 협력 파트너를 초청해 ‘2025 K-뷰터 콘퍼런스–뷰티를 잇다(K-Beauty Conference – Link the Beauty)’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글로벌 시장 환경 변화 속에서 K뷰티 산업의 성장 방향을 공유하고, LX판토스가 고객사와 협력사에 감사를 전하면서 업계 교류 강화를 위해 열렸다.

콘퍼런스에는 LG생활건강, 에이피알(APR), CJ올리브영, 무신사 등 37개 고객사에서 1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K뷰티 시장 분석·전망 △글로벌 물류·유통 전략 △K콘텐츠와 인플루언서가 만드는 뷰티 트렌드 등을 주제로 한 강연과 토론에 참석했다.

LX판토스는 창고·통관·물류비 등 국가별 물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글로벌 픽’ 부스를 운영했다. 고객사가 신규 해외 진출 지역의 물류사업적 통찰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최근 K뷰티가 미국과 유럽은 물론 중동, 남미 등 전세계로 영토 확장을 본격화함에 따라 국제배송, 풀필먼트센터 등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어나는 등 뷰티 산업에서 물류 공급망 관리가 부각되고 있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2026년 화장품 예상 수출액은 109억7천만 달러(16조2천억 원)로 2025년보다 14.5%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