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놀이 미식 트렌드에 맞춰 계절별 맛집 콘텐츠를 선보인다.

놀을 운영하는 놀유니버스는 10일 국내 최초 레스토랑 가이드 ‘블루리본 서베이’와 함께 계절별 ‘놀 미식 여행 가이드’를 발행했다고 밝혔다.
 
놀, 블루리본 서베이와 함께 계절별 맛집 담은 '놀 미식 여행 가이드' 출시

▲ 놀이 '놀 미식 여행 가이드'의 '겨울편'을 발행했다. <놀유니버스>


이번 프로젝트는 1년 동안 이어지는 연간 시리즈로 사계절에 맞춰 다양한 지역과 주제를 선정하고 식도락 콘텐츠를 선보인다. 미식 경험을 여정에 녹여 국내 여행의 새로운 가치를 발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놀은 말했다.

첫 번째 놀 미식 여행 가이드 ‘겨울편’은 ‘따뜻함 속 특별한 맛’을 주제로 구성됐다. 제주 서귀포와 부산 기장, 강원 속초 3개 지역을 선정해 각각 등산과 온천, 설산 주제에 어울리는 제철 겨울 음식을 조명했다. 블루리본 서베이와 놀 검증단의 추천을 바탕으로 각 지역 고유의 맛과 경험을 깊게 느낄 수 있는 장소를 선별해 여행 몰입도를 높이는 데 집중했다고 놀은 말했다. 그 결과 서귀포 중문해녀의 집, 기장 남항횟집, 속초 단천식당 등 지역마다 맛집 40여 곳을 엄선해 공개했다.

맛집 정보는 놀 애플리케이션과 웹의 이벤트 페이지에서 카카오맵과 네이버 지도와 연동해 고객이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해당 지역 전용 숙소와 놀거리 정보, 최대 10% 할인 쿠폰도 함께 제공한다. 이벤트 페이지에 여행지에서의 미식 순간을 공유하면 추첨으로 추천 숙소와 맛집 이용권을 제공한다.

놀유니버스는 “미식과 지역의 이야기를 여행 전반에 연결하며 여행 계획이 없던 고객에게는 새로운 영감을, 여행을 준비하고 있는 고객에게는 깊이 있는 여정을 선사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높의 큐레이션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 여행을 활성화하고 고객 여정 전반에 설렘과 즐거움을 더하는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