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이호성 하나은행 행장이 직원들의 외국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이 행장은 5일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에서 진행한 ‘2025 외국환 골든벨’ 결선행사에 참석해 “하나은행은 최우수 외국환 전문은행으로 위상 강화를 위해 직원들의 관련 지식 습득 및 전문성 제고를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고 하나은행이 7일 밝혔다.
 
하나은행 2025 외국환 지식 경연대회 열어, 이호성 "전문성 강화 지원"

이호성 하나은행장(사진 왼쪽)이 2025 하나은행 외국환 골든벨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동광동지점 이수연 대리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은행>


하나은행 외국환 골든벨은 전국의 외국환업무 우수 직원들이 참석해 지식을 겨루는 대회다. 올해로 20회를 맞았다.

하나은행은 11월부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하나원큐를 통해 온라인 예선을 진행했고 5일 서울 명동 하나금융그룹 사옥에서 결선행사를 열었다.

결선 대회에는 예선전에서 선발된 직원 100명이 참여했고 △외국환 법령 △외국환 상품 및 서비스 △수출입 등 외국환 모든 분야에 걸친 문제가 출제됐다.

2025 외국환 골든벨 최종 우승은 하나은행 동광동지점 이수연 대리가 차지했다.

이 대리는 “하나은행의 대표 외국환 축제인 외국환 골든벨에서 우승하게 돼 영광이다”며 “하나은행이 외국환 1등 은행의 명맥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