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미국 증시가 하락 마감했다. 미국 증시 대표주인 ‘M7(마이크로소프트·메타·아마존·알파벳·애플·엔비디아·테슬라)’ 주가도 모두 내렸다.
M7 가운데 아마존 주가가 가장 많이 움직였다.
18일(현지시각) 아마존닷컴 주식은 직전거래일보다 4.43%(10.32달러) 내린 222.5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최근 아마존이 인공지능(AI) 부문 투자를 위해 회사채 120억 달러 규모를 발행하겠다고 밝히면서 AI버블 우려가 커진 영향이다.
19일(현지시각) 엔비디아 실적 발표를 앞둔 경계심리도 증시 하방 압력으로 작용했다.
그 결과 엔비디아(-2.81%) 마이크로소프트(-2.70%) 테슬라(-1.88%) 아마존(-0.78%) 메타(-0.72%) 알파벳(-0.26%) 애플(-0.01%) 등 다른 M7 종목 주가도 일제히 하락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전날 미국 증시는 MS, 엔트로픽 등 AI 업체 간 순환투자 논란, 엔비디아 실적 경계심리 확대 등으로 약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한 연구원은 또 “현재 엔비디아, MS, 마이크론 등 AI 대장주들도 조정 압력이 높아지고 있는 모습”이라며 “대장주들이 흔들리고 있다는 점은 투자 심리를 부정적으로 만들어 장중 매도 물량이 또 다른 매도 물량을 초래하는 부정적 파급 효과를 초래하고 있다”고 했다.
이날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1.07% 내린 4만6091.74포인트, 나스닥 종합지수는 1.21% 빠진 2만2432.85포인트, S&P500지수는 0.83% 내린 6617.32포인트에 장을 마쳤다. 박재용 기자
M7 가운데 아마존 주가가 가장 많이 움직였다.
▲ 18일(현지시각) 아마존닷컴 주식이 4.43% 하락했다.
18일(현지시각) 아마존닷컴 주식은 직전거래일보다 4.43%(10.32달러) 내린 222.5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최근 아마존이 인공지능(AI) 부문 투자를 위해 회사채 120억 달러 규모를 발행하겠다고 밝히면서 AI버블 우려가 커진 영향이다.
19일(현지시각) 엔비디아 실적 발표를 앞둔 경계심리도 증시 하방 압력으로 작용했다.
그 결과 엔비디아(-2.81%) 마이크로소프트(-2.70%) 테슬라(-1.88%) 아마존(-0.78%) 메타(-0.72%) 알파벳(-0.26%) 애플(-0.01%) 등 다른 M7 종목 주가도 일제히 하락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전날 미국 증시는 MS, 엔트로픽 등 AI 업체 간 순환투자 논란, 엔비디아 실적 경계심리 확대 등으로 약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한 연구원은 또 “현재 엔비디아, MS, 마이크론 등 AI 대장주들도 조정 압력이 높아지고 있는 모습”이라며 “대장주들이 흔들리고 있다는 점은 투자 심리를 부정적으로 만들어 장중 매도 물량이 또 다른 매도 물량을 초래하는 부정적 파급 효과를 초래하고 있다”고 했다.
이날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1.07% 내린 4만6091.74포인트, 나스닥 종합지수는 1.21% 빠진 2만2432.85포인트, S&P500지수는 0.83% 내린 6617.32포인트에 장을 마쳤다. 박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