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추석을 맞이해 명절 간편식을 선보인다.

세븐일레븐을 운영하는 코리아세븐은 30일 소불고기를 활용한 ‘오색찬란풍성한상도시락’과 ‘소불고기삼각김밥’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세븐일레븐 추석 맞이 간편식 출시, 소불고기 도시락·삼각김밥 2종

▲ 세븐일레븐이 30일부터 명절을 맞이해 소불고기를 활용한 간편식을 선보인다. <세븐일레븐>


오색찬란풍성한상도시락은 매실액에 양념한 소불고기를 중심으로 모둠전(두부튀김, 오미산적, 김치전, 부추전), 각종 나물(볶음김치, 무나물, 유채나물, 들깨궁채나물), 탕평청포묵, 버섯갈비, 미니약과 등 12가지로 구성됐다. 가격은 6500원이다.

같은 날 함께 출시되는 ‘소불고기삼각김밥’은 간장 불고기 소스로 버무린 양념밥에 소스에 재운 소불고기, 양배추, 팽이버섯을 넣었다. 가격은 1400원이다.

추석 간편식 출시를 기념해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10월31일까지 오색찬란풍성한상도시락을 카카오페이머니 또는 농협카드로 결제 시 20% 할인해준다.

임이선 세븐일레븐 푸드팀장은 “고물가 기조가 장기화되면서 긴 연휴가 소비자 끼니 해결에 부담으로 다가올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부담 없는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맛과 품질은 물론 가격까지 만족시키는 간편식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