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편의점 GS25가 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할인 및 경품 행사, 특화 매장을 선보인다.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은 22일 해외 관광객을 위한 △상품 △서비스 △차별화 혜택 등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GS25 해외 관광객 대상 할인 및 간편결제 도입, '케데헌' 특화 매장도 선봬

▲ GS25가 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간편결제 서비스, 할인 혜택, 특화 매장 등을 강화한다. < GS리테일 >


GS25는 △알리페이로 5위안 이상 결제 시 15% 즉시 할인(10월31일까지) △유니온페이로 결제 시 15% 즉시 할인(내년 2월까지) △위챗페이로 결제 시 GS25 전용 환율 우대 혜택(10월31일까지) 등이 업계 단독 행사로 진행된다. 

10월12일까지는 알리페이와 손잡고 럭키드로우 프로모션도 선보인다. 알리페이 결제 고객 가운데 추첨을 통해 1천 위안 상당의 쿠폰 등이 경품으로 지급된다.

일본 관광객을 위한 차별화 서비스도 강화한다. GS25는 간편결제 수단 ‘페이페이’를 24일부터 도입한다. ‘페이페이’는 일본 소프트뱅크와 야후재팬이 공동으로 개발한 QR코드 기반 간편결제 수단이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 협업 상품도 오프라인 매장에 정식 출시한다. 

17일부터 △참치마요&전주비빔 반반김밥 △전주비빔&제육 커플 주먹밥 △모둠 분식세트 △아이스 브륄레 골든망고 △아이스 브륄레 소다팝 등의 ‘케데헌’ 협업 상품이 순차적으로 출시됐다. 

‘케데헌’ 협업 상품과 더불어 해외 관광객 방문이 많은 지역 내 8개 거점 매장을 ‘케데헌 특화 매장’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매장 내·외부 홍보물과 포스터, 등신대, 특화 매대 등을 마련했다.

이정표 GS리테일 마케팅 부문장은 “한국 편의점이 꼭 들러야 하는 해외 관광객의 필수 코스로 자리 잡고 있다”며 “해외 관광객 대상 차별화 서비스를 강화해 대한민국 대표 편의점으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