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자회사 노동조합의 파업에 대비해 인천국제공항 정상 운영에 힘쓴다.

인천공항공사는 여객불편을 최소화하고 항공기 운항 등 정상적 공항운여엥 차질이 없도록 총력대응체계를 구축해 대응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인천공항공사 자회사 노조 파업 대비 총력대응체계 구축, 정상운영 추진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공항 정상 운영에 만전을 기한다.


이는 인천공항공사 자회사인 인천공항운영서비스의 노조가 19일부터 단체행동을 예고한 데 따른 것이다.

인천공항공사는 원활한 공항 운영을 위해 8월18일부터 비상대책본부를 가동해 운영하고 있다.

이에 더해 이날 오후 6시부터 위탁사업 위기경보 단계를 기존 ‘경계’에서 ‘심각’으로 상향 대응조치를 강화한다.

인천공항공사는 파업이 일정대로 진행되면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해 필수유지업무 인원 및 자회사 내·외부 대체인력을 투입해 공항이 정상적으로 운영되도록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안전하고 차질 없는 공항 운영을 위해 관계기관과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