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주의 뷰티 시로, 여름 꽃과 과일 담아낸 2가지 한정판 라인업 출시

▲ 여름에 어울리는 맑은 플로럴 부케의 향 ‘썸머 부케’. < SE international >

[비즈니스포스트] 자연주의 뷰티 브랜드 SHIRO(시로)가 여름 꽃들과 과일에서 영감을 받은 담은 두 가지 한정 라인업인 ‘썸머 부케’와 ‘레이어 오브 블룸’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썸머 부케’는 여름 하늘 아래 피어난 꽃들의 이미지를 플로럴 부케 향으로 풀어낸 제품 라인업이며, ‘레이어 오브 블룸’은 무화과, 수련, 재스민 등 여름 식물의 향을 담아낸 시리즈다.

시로 ‘썸머 부케’는 더위에 지치기 쉬운 여름철 일상에서 잔잔한 여운을 남기는 프래그런스 라인업이다.

밝고 싱그러운 베르가못과 깔끔한 핑크 페퍼가 상쾌한 기분을 주는 탑 노트에서 로즈를 중심으로 매그놀리아와 뮤게가 어우러진 미들 노트가 이어지며, 베이스로는 머스크와 샌달우드가 전체를 부드럽게 받친다.

메인 비주얼은 청량한 색조의 꽃들을 모아 바람에 흔들리는 꽃들의 이미지를 표현했다.

시로 ‘썸머 부케’는 오 드 퍼퓸, 프래그런스 밤, 오일 인 헤어 앤 바디 세럼 등 총 3종으로 구성됐다.

오 드 퍼퓸은 깔끔한 느낌의 향으로, 무더운 날씨에도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다.

프래그런스 밤은 파우더 성분이 더해진 고체 향수로, 재활용 용기를 사용했다. ‘오일 인 헤어 앤 바디 세럼’은 유자와 다시마 성분을 담은 미스트 타입으로, 모발과 피부에 보습을 더하고 은은한 향과 함께 윤기와 촉촉함을 더한다.
 
자연주의 뷰티 시로, 여름 꽃과 과일 담아낸 2가지 한정판 라인업 출시

▲ 긴 여름을 수놓은 다양한 향기를 층층이 쌓아 올린 ‘레이어 오브 블룸’. < SE international >

시로 ‘레이어 오브 블룸’은 푸른 무화과 열매, 수련, 재스민을 중심으로 여름의 다양한 향을 층층이 쌓아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과일과 꽃이 조화된 프루티 플로랄 향에 흙과 바람에서 영감을 받은 에센스를 더해 여름날의 생기를 연상시킨다. 탑 노트는 무화과와 자몽, 제라늄이 어우러지고, 미들 노트는 네롤리, 재스민, 워터 릴리가 조화를 이루며, 베이스 노트는 베티버와 오크모스에 머스크를 더했다.

시로 ‘레이어 오브 블룸’은 오 드 퍼퓸과 퍼퓸 핸드솝으로 출시된다. 한정 수량으로 소개되는 오 드 퍼퓸은 화려한 식물들이 어우러진 이미지에서 착안한 그라데이션 컬러 용기를 브랜드 최초로 적용했다.  

퍼퓸 핸드솝은 알로에베라 잎즙을 함유해 손을 씻을 때마다 촉촉한 보습 효과를 전달하며, '한 방울의 물방울'에서 영감을 받은 둥근 형태의 고급스러운 용기가 특징으로, 두 제품 모두 '인테리어템'으로도 적합하다.

시로 관계자는 “이번 ‘썸머 부케’와 ‘레이어 오브 블룸’은 여름 꽃들과 과일이 가진 생명력과 섬세함을 향으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라며 “무더운 일상 속에서도, 시로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여름의 향을 보다 깊이 있게 경험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로 ‘썸머 부케’와 ‘레이어 오브 블룸’은 브랜드 플래그십 스토어 ‘시로(SHIRO) 성수’를 비롯해 공식 온라인 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장원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