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강원랜드의 올해 2분기 순이익이 크게 줄었다. 지난해 일시적 소송 환급액에 따른 기저효과 영향으로 풀이된다.
강원랜드는 2025년 2분기 별도기준으로 매출 3608억 원, 영업이익 579억 원, 당기순이익 606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6.8% 증가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21.2%, 당기순이익은 62.2% 감소했다.
카지노 부문 매출이 3315억 원으로 8.6% 증가해 전체 매출 증가를 이끌었다. 비카지노 부문 매출은 292억 원으로 9.6% 감소했다.
강원랜드 관계자는 “카지노 매출은 테이블 베팅한도 상향과 카지노 식음업장 매출을 올해부터 카지노 부문에서 인식하면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2분기 발생한 대규모 일회성 이익에 따른 기저효과로 감소했다.
강원랜드 관계자는 "지난해 2분기에는 부가가치세 부과처분취소 소송 승소액 750억 원을 환급받으면서 일시적으로 영업외이익과 이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김인애 기자
강원랜드는 2025년 2분기 별도기준으로 매출 3608억 원, 영업이익 579억 원, 당기순이익 606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 강원랜드는 2025년 2분기 별도기준으로 매출 3608억 원, 영업이익 579억 원, 당기순이익 606을 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연합뉴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6.8% 증가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21.2%, 당기순이익은 62.2% 감소했다.
카지노 부문 매출이 3315억 원으로 8.6% 증가해 전체 매출 증가를 이끌었다. 비카지노 부문 매출은 292억 원으로 9.6% 감소했다.
강원랜드 관계자는 “카지노 매출은 테이블 베팅한도 상향과 카지노 식음업장 매출을 올해부터 카지노 부문에서 인식하면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2분기 발생한 대규모 일회성 이익에 따른 기저효과로 감소했다.
강원랜드 관계자는 "지난해 2분기에는 부가가치세 부과처분취소 소송 승소액 750억 원을 환급받으면서 일시적으로 영업외이익과 이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김인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