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부동산 플랫폼 다방이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적용해 매물 추천 서비스를 고도화했다.

다방은 생성형 AI 기술을 적용한 ‘AI 추천 매물’ 서비스를 고도화해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다방 생성형 AI 적용 매물 추천 서비스 실시, 개인화 큐레이션 기능 제공

▲ 부동산 플랫폼 다방이 생성형 인공지능(AI) 적용 매물 추천 서비스를 내놨다. <다방>


이번 서비스는 기존 ‘AI 추천 매물’ 서비스 수준을 높여 소비자가 원하는 조건의 매물을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사용자 경험을 높이는 데 초점을 뒀다.

다방은 특히 2030세대가 주거 환경을 결정할 때 수없이 쏟아지는 디지털 정보 과잉에서 느끼는 피로감을 개선하기 위해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서비스는 일반적으로 부동산 시장에서 선호하는 기본 큐레이션에 더해 이용자의 성별과 연령대 등을 반영한 개인화 큐레이션을 제공한다.

또한 이용자 검색 패턴과 관심 변화에 따라 실시간으로 매물을 추천하고 하루 동안의 이용 데이터를 분석해 맞춤형 큐레이션을 푸시 알림으로 제공하는 기능도 도입했다.

장준혁 다방 마케팅실 실장은 “이번 AI 추천 매물 서비스 고도화로 부동산 검색 과정을 편리하게 하고 이용자 만족도를 높여 차별화된 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며 “앞으로 AI 기능을 차례대로 확장해 이용자와 함께 방을 찾는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