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미국 정부가 인도와 진행하는 무역 협상의 합의가 머지 않았다고 밝혔다.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은 현지시각 2일 워싱턴에서 개최된 ‘미-인 전략적 파트너십 포럼 고위급 회담’에서 “미국 인도 양국의 무역 실무진들이 적절한 합의점에 도달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미국 상무장관 "인도와 무역협상 조만간 타결, 합의 빠른 국가일수록 우대"

▲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이 인도와의 무역합의가 곧 도출될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또한 그는 미국과 무역 합의에 빠르게 도달하는 국가일수록 우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러트닉 장관은 “최초의 무역 합의에 도달한 국가 중 하나로서 인도는 더욱 우호적인 조건들을 받게 될 것”이라 말했다.

그는 이어 “따라서 7월4일~7월9일 사이에 미국과의 무역 합의에 도달하는 국가들이 많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과 인도의 합의는 그보다도 이른 시점에 합의안이 도출될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