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동호 메가존클라우드 부사장(왼쪽)과 우상욱 팜캐드 대표가 7일 신약 개발을 위한 양자컴퓨팅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메가존클라우드>
이번 협약에 따라 팜캐드는 신약 개발을 위한 양자컴퓨팅 알고리즘과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한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아마존웹서비스(AWS) 클라우드 기반 양자컴퓨팅 서비스 아마존 브라켓을 통해 양자 및 고성능 컴퓨팅 환경을 구축해 팜캐드의 알고리즘과 애플리케이션이 클라우드 환경에서 최적화된 상태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메가존클라우드는 개발된 애플리케이션을 전세계 제약·바이오사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유통과 비즈니스 확장 전략도 돕는다.
김동호 메가존클라우드 양자컴퓨팅 사업 총괄 부사장은 “양자컴퓨팅은 신약 후보 물질의 분석과 선정 과정에서 기존 기술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를 극복할 수 있는 혁신적 도구가 될 것”이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메가존클라우드는 신약 개발 분야에서 실질적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