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편의점 CU가 카자흐스탄 협력사에 편의점 운영 노하우를 전수한다.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1일부터 일주일간 카자흐스탄 CUCA(CU 센트럴 아시아)에게 방한 연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고 8일 밝혔다. 
 
CU, 카자흐스탄 진출 1년 맞아 협력사에게 한국 방문 연수 프로그램 제공

▲ 편의점 CU가 카자흐스탄 협력사와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편의점 운영 노하우를 공유했다. < BGF리테일 >


이번 연수 프로그램은 BGF리테일 카자흐스탄 진출 1주년을 맞아 기획됐다.

CUCA 대표를 포함한 임직원 20여 명이 한국 사업 본부를 방문했다.

노하우 공유를 위해 주요 부서 팀장들이 강연을 진행했다.

외국인 특화 편의점 및 간편식 제조 현장을 견학했으며 물류 시스템에 관한 정보도 공유했다. 5월 물류 전문 인력을 현지로 파견해 업무 협력을 이어나간다.

개발, 영업, 상품과 관련한 전반적인 교육도 이뤄졌다. 신규점 개점 과정과 매출 분석, 차별화된 메뉴 개발 과정 등 경쟁력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임형근 BGF리테일 해외사업실장은 “지난 30여 년 간 다져온 노하우를 기반으로 해외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해 적극 힘을 쏟고 있다”며 “협력사와의 유기적인 교류를 강화하는 동시에 다른 국가로도 진출해 글로벌 편의점 표준으로 위상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