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산업이 충남 아산시 모종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수주했다.

금호산업은 모종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계약금액 755억7723만 원에 따냈다고 14일 밝혔다. 

  금호산업, 755억 규모 아산 주택재개발사업 수주  
▲ 서재환 금호산업 사장.
계약금액은 지난해 매출의 5% 규모에 이른다. 2018년 10월 완공된다.

모종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은 기존 아파트를 59㎡ 171세대, 84㎡ 252세대 등 모두 463세대 규모로 건설하는 공사다.

모종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은 2009년 2월 화산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지만 사업비 탓에 착공하지 못했다.

그러다 2015년 11월14일 금호산업을 시공사로 선정하고 2015년 12월17일 가계약을 체결한 뒤 1년 만에 정식으로 계약을 하게 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주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