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이 운영하는 11번가가 생활형 온·오프라인 연계(O2O)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SK플래닛은 3월 ‘생활플러스’ 서비스를 열고 집안일, 차량관리 등의 분야에서 온·오프라인 연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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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플래닛이 운영하는 11번가가 생활플러스 서비스를 확대 오픈한다. |
SK플래닛은 13일 “11번가가 생활형 O2O 서비스를 모든 사업자가 입점할 수 있는 오픈마켓 형태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11번가는 각 생활서비스 분야에서 1개의 업체와 제휴를 맺었는데 이번에 모든 업체들이 생활플러스에 입점할 수 있도록 했다.
홍성민 SK플래닛 생활플러스본부장은 “11번가는 유형의 상품을 포함해 고객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일상생활에 유용한 생활형 O2O 서비스를 제공하는 새로운 쇼핑환경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서비스 확대로 11번가의 생활플러스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어졌다. 새로워진 생활플러스는 홈서비스와 차량관리 등 6개 부문에서 모두 1400여 개의 서비스상품을 제공한다. 이전에 80여 개의 서비스상품을 제공하던 것에 비해 14배 이상 증가했다.
생활플러스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도 높아졌다. 기존에 생활플러스는 서울 및 인근지역으로 이용이 제한됐는데 전국단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O2O 사업자들이 입점했기 때문이다.
11번가는 생활 플러스 확대를 기념해 25일까지 생활플러스의 모든 분야에서 이용할 수 있는 30% 할인쿠폰과 카드사 15% 할인쿠폰 등을 증정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