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DL이앤씨가 올해 마수걸이 분양이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바라봤다.

DL이앤씨는 21일 ‘e편한세상 동대구역 센텀스퀘어’ 주택전시관 개장 뒤 주말까지 3일 동안 7천여 명이 내방했다고 24일 밝혔다.
 
DL이앤씨 'e편한세상 동대구역 센텀스퀘어' 주택전시관 3일간 7천여 명 방문

▲ 대구 동구 'e편한세상 동대구역 센텀스퀘어' 주택전시관 모습. < DL이앤씨 >


DL이앤씨에 따르면 대구 지역민 이외에도 구미, 포항, 울산 등 다른 지역에서도 주택전시관을 방문한 내방객이 많았던 것으로 파악된다.

올해 DL이앤씨의 첫 분양 단지인 e편한세상 동대구역 센텀스퀘어는 대구 동구 신천동 328-1번지 등에 지하 5층~지상 24층, 4개 동, 전용면적 79~125㎡에서 모두 322세대 규모로 건설되고 모든 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e편한세상 동대구역 센텀스퀘어는 3월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순위, 6일 2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당첨자 발표는 12일, 24~26일 3일 동안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대구광역시를 포함해 경상북도 거주자는 만 19세 이상,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지역·면적별 예치금액 이상 납입할 때 주택 보유 여부와 관계없이 세대주 및 세대원 모두 1순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뒤 전매가 가능해 입주 전 전매를 진행할 수 있고 거주 의무기간 및 재당첨 제한을 받지 않는다.

e편한세상 동대구역 센텀스퀘어는 단지 건너편에 위치한 신세계백화점 및 인접한 메리어트호텔 등 생활인프라가 강점으로 꼽힌다. 이 단지는 입주민들이 주변 생활인프라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연계 혜택을 제공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단지 내부에는 커뮤니티로 스크린 골프룸, 멀티룸(주민회의실), 시니어 라운지, 어린이집 등이 들어선다.

분양 관계자는 “동대구역과 신세계백화점 바로 건너편에 조성돼 우수한 주거 편의성을 바탕으로 높은 관심이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며 “대구에서 선호도 높은 중대형 평형으로만 구성한 만큼 널찍한 평면 설계에 호평이 많았고 청약 의지를 보이는 내방객도 적지 않았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