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홈플러스가 희망퇴직을 시행한다.

홈플러스는 27일 부산·울산·경남 지역 점포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홈플러스 희망퇴직 실시, 부산·울산·경남 근속 10년 이상 직원 대상

▲ 홈플러스가 부산, 울산, 경남 지역 점포 소속의 근속 10년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시행한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이번 희망퇴직은 해당 지역의 인력 수급 불균형 심화에 따른 조직 건전성 개선을 위한 것으로 자발적으로 신청한 직원에 한해 진행된다.

희망퇴직 신청 대상은 근속 10년 이상 직원이다. 신청자에게는 법정 퇴직금 외에 월평균 급여 기준 18~20개월치 위로금이 추가로 지급된다.

홈플러스는 고물가, 내수 부진, 환율 상승 등 경제 여건 악화가 이번 결정의 배경이며 추가적 희망퇴직 계획은 없다고 설명했다. 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