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고액자산서비스에 예술 더한 '하나 더넥스트 패밀리오피스' 열어

▲ (왼쪽 2번째부터) 이재철 하나은행 신탁사업본부 부행장, 전우홍 하나은행 중앙영업그룹 부행장, 김영훈 자산관리그룹 부행장, 이병철 하나증권 WM그룹장이 13일 '하나 더 넥스트 패밀리오피스'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하나은행>

[비즈니스포스트] 하나은행이 고액자산가 손님을 위해 종합자산관리 서비스와 문화행사를 제공하는 공간을 마련했다.

하나은행은 13일 패밀리오피스 전용공간 ‘하나 더 넥스트 패밀리오피스’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서울 강남구 삼성동 플레이스1 9층에 위치한 하나 더 넥스트 패밀리오피스는 국내외 유명 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아트갤러리', 3면 입체 미디어 월이 설치된 '살롱다트', 식사와 모임이 가능한 '다이닝 라운지' 등 공간으로 구성됐다.

하나은행은 하나 더 넥스트 패밀리오피스를 고액자산가 가문을 위한 가업승계, 금융투자, 부동산, 세무, 법률 등 전통적 자산관리 영역 뿐 아니라 문화예술행사, 프라이빗 세미나 등 교육 및 네트워킹 형성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이은정 하나은행 WM본부장은 “하나은행은 손님이 최우선이라는 자세로 손님을 위한 최고의 자산관리 역량을 갖추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하나 더 넥스트 패밀리오피스에서 최고의 자산관리는 물론 특별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해 드리겠다”고 말했다. 조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