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하나투어는 여행상품 '오스트리아 비엔나 일주 7일 #요한 슈트라우스'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사진은 여행상품에 포함된 쇤부룬콘서트 장면. <하나투어>
하나투어는 4일 여행상품 '오스트리아 비엔나 일주 7일 #요한 슈트라우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2025년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는 왈츠의 거장 요한 슈트라우스의 탄생 200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하나투어가 출시한 여행상품은 음악의 본고장인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역사, 문화, 예술을 깊이 본다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박물관 ‘하우스 오브 슈트라우스’에서 요한 슈트라우스의 음악 세계를 감상할 수 있다. 최근 문을 연 요한 슈트라우스 박물관 ‘뉴디멘션스’에서는 슈트라우스의 삶, 작품, 창작에 대한 시청각 자료를 볼 수 있다.
무지크페라인과 쇤브룬 궁전 콘서트 공연도 2회 관람한다.
레오폴트 미술관에서 구스타프 클림트와 에곤 실레의 미술 작품을 감상하는 기회도 주어진다. 하나투어는 각 지역에서 충분한 자유시간을 이용해 오스트리아의 매력도 맘껏 느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항공편과 숙소는 대한항공 직항편과 5성급 시내 호텔 2박 숙박으로 꾸려졌다. 최대 6명의 소규모 여행으로 진행한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요한 슈트라우스 탄생 200주년을 기념해 비엔나에서 열리는 다양한 행사를 즐겨볼 수 있는 여행"이라며 "쉽게 경험할 수 있는 여행이 아닌 만큼 음악에 조예가 깊은 이들이라면 이번 기회를 이용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류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