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계룡건설이 2401억 원 규모의 서울 송파구 공공주택의 실시설계를 맡는다.

계룡건설은 11월29일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발주한 ‘송파 창의혁신 공공주택 건립 공사’의 실시설계적격자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계룡건설, 2401억 규모 서울 송파구 공공주택 건립 실시설계 적격자로 뽑혀

▲ 계룡건설이 11월29일 서울주택도시공사(SH)로부터  ‘송파 창의혁신 공공주택 건립 공사’의 실시설계적격자로 뽑혔다는 내용의 공문을 수령했다.


이 사업은 서울 송파구 가락동 일대에 아파트 16개 동. 지하 3층~지상 22층, 1240세대 및 부대복리시설을 짓는 것을 뼈대로 한다.

계약금액은 2041억 원으로 전체 계약금액에 계룡건설산업 지분 50.92%가 반영됐다. 이는 계룡건설의 2023년 연결기준 매출의 8.07%에 해당한다.

계룡건설은 “위 내용은 사업 진행 과정에서 변동될 수 있다”라며 “본계약 체결 때 확정된 내용을 공시하겠다”고 전했다. 김홍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