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웹젠은 오는 11월14~1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게임행사 '지스타 2024'에 2종의 신작을 출품한다고 23일 밝혔다. 

웹젠은 기업과소비자거래(B2C) 1전시장에 100부스 규모의 대형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오픈월드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드래곤소드'와 턴제 RPG '테르비스'를 선보인다.
 
웹젠 지스타에 신작 2종 출품, 액션 RPG '드래곤소드'와 턴제 RPG '테르비스' 

▲ 웹젠은 11월 14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하는 게임전시회 '지스타 2024'에 오픈월드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드래곤소드'와 턴제 RPG '테르비스'를 출품한다. <웹젠>


드래곤소드는 국내 게임 개발사 '하운드13'이 '프로젝트D'라는 가칭으로 제작하던 작품으로, 이번에 서비스명이 정식 확정됐다. 웹젠은 2024년 1월 개발사에 300억 원의 지분 투자를 단행하고 배급 계약을 체결했다.

웹젠은 이번 전시에서 드래곤소드의 주요 특징과 개발 주안점을 공개하고 게임 시연이 진행한다.

테르비스는 웹젠이 자체 개발하고 있는 작품으로, 작년 지스타에서 최초로 시연됐으며 올해는 신규 애니메이션 영상과 캐릭터 굿즈 등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웹젠은 올해 8월 일본 서브컬처 행사 ‘코믹마켓’에 테르비스를 출품했으며, 2025년 출시를 목표로 게임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이동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