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헤드헌팅회사 커리어케어가 새로운 출판본부장을 임명했다.
커리어케어는 23일 박진희 상무를 출판본부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 커리어케어가 23일 세이코리아를 이끌 새 출판본부장으로 박진희 상무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커리어케어> |
앞으로 세이코리아를 끌어갈 박 상무는 이화여자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한 뒤 서울문화사, 청림출판, 살림출판사, 사회평론아카데미 등 여러 출판사를 거치며 20여 년 동안 다양한 분야의 책을 만들어왔다.
20여 년 동안 헤드헌팅과 HR종합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해온 커리어케어는 2021년 출판 브랜드 '세이코리아'를 론칭해 '기업 경영에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기업인이 쓰는 책 발간'을 목표로 세웠다.
이후 세이코리아는 현직 경영인들을 저자로 섭외해 이웅범 전 LG이노텍 사장이 저술한 ‘LG가 사장을 만드는 법’, 이해선 한국마케팅협회 회장의 ‘생각의 크기가 시장의 크기다’ 등 직접 일선에서 발로 뛴 기업인들의 책을 발간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 ‘100대 기업 ESG 담당자가 가장 자주하는 질문’(김태한, 정현상 지음), ‘주주환원 시대 숨어있는 명품 우량주로 승부하라’(김기백 지음) 등 다양한 경제·경영서 발간에도 힘써왔다.
박 상무는 "어떤 분야에서든 '자기 경영'에 성공한 사람들이라면 책 한 권 분량의 콘텐츠는 충분히 갖고 있다"며 "이들이 가진 귀한 콘텐츠를 탄탄하게 엮어 독자들에게 전달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대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