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2분기 중국 스마트폰 판매량 6% 증가, 애플 점유율은 5.7% 감소

김호현 기자 hsmyk@businesspost.co.kr 2024-08-09 15:06:4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2분기 중국 스마트폰 판매량 6% 증가, 애플 점유율은 5.7% 감소
▲ 2024년 2분기 중국 스마트폰 시장 업체별 시장 점유율 현황. <카운터포인트>
[비즈니스포스트] 올해 2분기 중국 스마트폰 시장이 전년 동기와 비교해 약 6% 성장했지만, 애플의 중국 점유율은 5.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중국 스마트폰 시장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 판매가 증가했다.

카운터포인트는 세계 최대 스마트폰 시장인 중국의 판매 증가세가 세계 스마트폰 판매량 회복을 이끌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 2분기 중국 스마트폰 시장 1위는 18.5%의 점유율을 차지한 중국 업체 비보였다. 2위는 애플(15.5%), 3위에는 화웨이(15.4%)가 자리했다. 

애플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점유율이 5.7% 감소했다.

다만 2분기 애플 아이폰15프로와 아이폰15맥스가 애플 전체 판매량의 50% 가량을 차지, 프리미엄 모델 판매량은 전년 동기와 비교해 3% 증가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2분기 중국 스마트폰 시장 트렌드는 경쟁사 제품과 차별을 위해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능 활용이 늘어난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올 하반기에는 더 많은 생성형 AI 기능들이 제공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호현 기자

최신기사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토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다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